폴링 포 크리스마스 간략한 정보
폴링 포 크리스마스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린제이 로한의 컴백 영화로 제닌 데미안이 제작한 2022년 미국 코미디 영화다. 제닌 데미안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촬영지는 미국 유타주 서밋군의 '파크 시트'라고 하는데 찾아보니 크리스마스 같은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인구수는 8천명 정도라고 한다. 도시 생활에 익숙한 유명 호텔 리조트 상속녀인 시에라 벨몬트(린제이 로한)가 스키 여행 사고로 기억을 잃고 아내와 사별 후 힘들게 지내는 제이크를 만나는 이야기다. 뻔히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따스한 크리스마스 영화라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 영화 줄거리
제이크 러셀은 서밋 스프링스에서 노스 스타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부인과 사별한 후 딸 '애비'와 할머니 '알레한드라'와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리조트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고민하고 있다. 결국 그는 근처에 있는 벨몬트 리조트에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벨몬트는 엄청나게 큰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에게는 딸 '시에라'가 있었다. 그녀는 남자 친구인 '타드'와 스키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프러포즈를 받는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시에라는 산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지나가는 제이크가 시에라를 발견하고 병원에 데려다 주지만 시에라는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만다. 어쩔 수 없이 제이크는 그녀를 데리고 와서 같이 생활하기로 한다. 시에라는 자기 스스로 해본 적 없는 침대 정리와 세탁기를 돌리고 청소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리조트에서 일하면서 점점 제이크에게 호감이 생기고 경제적으로 힘든 리조트를 돕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기로 한다. 시에라와 제이크가 춤을 추며 마음을 확인하려고 할 때 아버지 벨몬트와 애인인 타드가 시에라를 찾으러 오고 결국 돌아가게 된다. 과연 시에라는 제이크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국내 해외 반응
평점 IMDb 5.2/10, 로튼 토마토 59%, 인디와이어 3.5/5. 구글 이용자는 76%가 이 영화를 좋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긍정적인 평가로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따뜻하고 명랑하며, 린제이 로한의 풍부한 연기가 좋다. 영화의 메세지가 따뜻하다. 크리스마스 축제 시즌동안 가족을 위한 영화다. 클리셰 덩어리지만 배우들이 최선을 다하여 진심이 전해진다. 로한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유머가 빛난다. 눈 내리는 날 따듯한 이불속에서 보기 좋다. 크리스마스의 환호, 달콤함, 마법으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비평가로는 재치 없고 지루하고 진부한 영화다. 많은 사람들이 로한의 복귀를 기대했지만 실망스럽다. 영화의 1막부터 끝까지 어떻게 흘러갈지 안다. 대본은 끝까지 공식에 따르기 때문에 진부한 반전조차 없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영화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한 스토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 이 뜻에 충실히 보답하고 있으며 따뜻한 코코아랑 마시면서 보면 포근해지는 기분이 든다. 린제이 로한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에 많이 출연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연기력과 이해도가 높으면 보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얄미운 캐릭터지만 시에라가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영화를 보는 동안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이랑 같이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영화 [폴링 포 크리스마스]을 보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